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2024.06.04 16:25 작성
건강디딤돌365(대표 이영규)가 건설하다 ‘HADA'(이하 ‘HADA’)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HADA’는 건설 현장 안전·보건 담당자 및 건설 근로자를 위한 앱이다. 주요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병원 찾기, 근로자 프로필 등록, 현장 커뮤니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건설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자는 현장 커뮤니티를 생성해 근로자 데이터 및 담당자 간 업무, 안전교육 자료, 시청각 자료 등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현장 안전 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영규 건강디딤돌365 대표는 “이번 정식 서비스 오픈으로 건설 현장 업무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건강디딤돌365는 추후 웨어러블 장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 서비스와 실시간 생체신호 기반의 위험 감지 알림 서비스를 앱에 탑재할 계획이다.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