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 이두리 기자
2024.07.09 17:02 작성
건강디딤돌365(대표 이영규)가 최근 나눔네트웍스(대표 김대호)와 건설현장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안전·보건 관리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건강디딤돌365는 나눔네트웍스에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련 개선점을 제공하고, 나눔네트웍스는 건설현장 스마트 통합 안전솔루션 관리 방안을 제공한다.
건강디딤돌365는 ‘건설하다(HADA)’ 앱(애플리케이션)을 운영 중인 업체다. 이 앱은 △병원찾기 △프로필 등록 △현장 등록 등의 서비스를 탑재했으며,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자에게 HRM(인적자원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근로자 인력관리 업무를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현장 근로자는 앱에 프로필 정보를 한 번만 등록하면 모든 건설현장에서 간편히 등록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나눔네트웍스는 스마트 통합 안전솔루션 ‘세이프라인’을 운영 중인 곳이다.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관리 프로그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디딤돌365 측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 위험성 평가 및 안전 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해 건설현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