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건설 플랫폼 ‘건설하다’를 운영하는 건강디딤돌365(대표 이영규)가 행정안전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2025년 공공데이터·AI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데이터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려는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디딤돌365는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검진, 안전교육, 데이터 관리를 통합 지원하는 ‘건설하다’ 플랫폼을 개발한 업체다.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회사는 데이터 활용 서비스 기획부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PoC(실증 사업)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 지원을 받는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근로자의 건강·보건 데이터 기반 맞춤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영규 건강디딤돌365 대표는 “공공데이터와 AI를 결합하면 건설 현장 안전·보건 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플랫폼을 고도화해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디딤돌365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중소기업 ESG 지원사업’ 및 한국중소기업발전협회 ‘혁신성장 도전기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